부모가 자녀에게 남길 수 있는 것은 재산만이 아닙니다. 명예퇴직(2022.02.)과 막내아들의 결혼(2024.05.)을 지켜본 뒤, 저는 자녀에게 물려줄 정신적 유산 세 가지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신제독스쿨을 운영하며 인생 2막을 걷고 있는 저는, 쌍둥이 걱정에 마음 졸이는 며느리에게 제가 위기를 어떻게 넘겨왔는지 이야기해 준 적이 있습니다. 며느리는 유치원에 같은 반에 넣을까? 다른 반에 넣을까를 걱정했습니다. 학교에서 제 경험 상 쌍둥이는 차별성 때문에 두 아이는 같은 공간에서 늘 비교의 대상이 되고 아이들도 주눅 들으니 다른 반에 넣는 것이 좋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한 아이가 절대로 다른 반에 넣지 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설득 해보고 그래도 아이가 원하면 아이가 원하는대로 들어주라고 했습니다.  제 경험을 이야기 해주면서 자식에게 진짜 물려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 정리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녀에게 무엇을 남겨야 할까요?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 위기의 순간 자식이 기댈 곳은 어디일까요? 저는 그 답을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 개혁주의 장로교 신앙, 그리고 사랑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늘 “너희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의 무게를 저는 아버지가 안 계신 지금에서야 깊이 실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유산 —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

삶의 벼랑 끝에서 저를 버티게 한 것은 두 가지 목표였습니다. 평생 몸담은 직장에서 명예롭게 퇴직하는 것, 그리고 막내아들의 결혼을 지켜보는 것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이루고 나서야 비로소 자녀에게 물려줄 기록을 남기는 일에 착수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위기 앞에서도 “이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스스로 증명하지 않으면 물려줄 수 없는 유산입니다.

2014년 8월 공무원 건강 검진에서 유방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 항암 8회, 방사선 21회, 항암약 5년 복용이라는 처방앞에 바닥까지 내려간 체력과 지친 마음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반드시 학교로 돌아가 명예퇴직을 하고야 말겠다는 마음으로 버티어냈습니다. 자연건강법을 배워 그대로 실천하며 지금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막내아들도 2024년 5월에 결혼하여 올해 인천에 아파트를 분양받아 7월 4일에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





두 번째 유산 — 개혁주의 장로교 신앙이라는 뿌리

부모가 곁에 없을 때 자식이 의지할 곳은 결국 신앙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개혁주의 장로교에 관심을 갖고 관련 유튜브 강의를 1년째 듣고 있으며, 성경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의지할 안식처는 하나님이라는 확신 덕분에, 저는 자식들과 이 나라를 위해 매일 기도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1시간 20분 거리의 교회를 아직 다니지 못하고 있지만, 체력이 허락하는 대로 곧 나갈 계획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7-8, 개역한글)

저는 이 말씀을 매일 아침 외웁니다. 모태신앙이었다면 자녀들이 세상을 조금은 덜 불안하게 살아가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늦게라도 뿌리를 내리는 신앙이 자녀에게 든든한 유산이 되리라 믿습니다.

세 번째 유산 — 가훈으로 남긴 사랑

저희 가족의 오랜 가훈은 사랑입니다. 저는 이 한 단어를 늘 마음에 새기고 살아왔습니다.

제 정신적 멘토인 이지성 작가는 저서 지금부터 행복해지는 일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속에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관점은 제가 사랑이라는 가훈을 자녀에게 물려주기로 결심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세 가지 유산,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이어질까요?

세 가지 유산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하면서도 결국 하나로 이어집니다.

유산 핵심 내용 일상에서의 실천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 위기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태도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완주하는 경험 나누기
개혁주의 장로교 신앙 부모가 없을 때 의지할 궁극적 안식처 매일 기도, 말씀 암송, 예배 참석
사랑 (가훈) 관계와 삶을 지탱하는 근본 원리 가족 간 대화와 서로에 대한 존중

제 인생 2막의 여러 프로그램도 결국 이 마음가짐에서 출발했습니다. 극복의 경험을 나누고 싶은 분들께는 제독수련 초급 과정도 하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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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정신적 유산은 재산과 어떻게 다른가요?

재산은 형태가 있는 자원이지만, 정신적 유산은 위기를 견디는 태도와 신앙, 관계를 대하는 방식처럼 형태가 없는 자원입니다. 오히려 재산보다 오래,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앙이 없는 가정도 정신적 유산을 물려줄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신앙은 제 경우의 한 축일 뿐, 핵심은 부모가 스스로 증명한 태도와 원칙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가훈은 꼭 한 단어여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가족 모두가 쉽게 기억하고 반복해서 되새길 수 있는 짧은 표현일수록 실천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주고 싶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매일의 기도와 짧은 말씀 암송처럼 작은 습관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저 역시 유튜브 강의와 성경 공부로 다시 뿌리를 내리는 중입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 자식에게 남는 것은 결국 무엇일까요?

제 경험상, 남는 것은 재산의 크기가 아니라 부모가 위기 앞에서 보여준 태도와 반복해서 들려준 말들입니다.

평생 가난한 팔자로 남는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해보지도 않고 미리 안 된다고 말하는 태도입니다.

저는 2014년 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방사선 치료, 5년간의 항암약 복용을 권유받았던 사람입니다. 약을 계속 먹었다간 몸이 버티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 속에서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이 제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그 뒤로 저자를 직접 찾아가 자연건강법을 배우고 실천했고, 지금은 그 경험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평생 가난한 팔자, 정말 타고나는 걸까요?

많은 분들이 가난을 환경이나 운의 문제로 여깁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람들을 만나며 코칭해 온 경험으로 보면, 가난은 대개 재산의 크기보다 태도의 방향에서 갈립니다.

평생 가난한 팔자인 인간 유형 1위는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사람의 공통점

정주영 회장이 평생 강조한 한마디가 있습니다. “이봐, 해봤어?” 그는 실패보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 태도를 훨씬 안타깝게 여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첫걸음을 내딛지 않는 사람이 결국 기회를 놓친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실패의 경험조차 없습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책에서 배울 수 있듯이 실패해봐야 배울 것도 생기는데, 시도 자체를 하지 않으니 배움도 성장도 멈춰 있는 것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배운 것 — 해보지 않았다면 없었을 오늘

제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가장 쉬운 선택은 병원이 권하는 대로만 따르며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몸이 버티지 못할 것 같다는 절박함이 오히려 저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저자를 직접 찾아가 자연건강법을 배우겠다고 나선 것도, 그때는 “이게 될까?”보다 “일단 해보자”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삶의 벼랑 끝에 서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삶을 포기했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가난한 팔자를 만드는 습관 3가지

정주영 회장의 어록을 살펴보면 그가 평생 경계했던 태도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순위 유형 특징
1위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 두려움 때문에 첫걸음을 떼지 못함
2위 핑계부터 찾는 사람 환경과 조건을 먼저 탓함
3위 작은 일도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 사람 신뢰를 쌓지 못해 기회가 끊김

세 유형의 공통점은 결국 하나입니다. 스스로 가능성의 문을 먼저 닫아버린다는 것입니다.

몸이 무너지면 도전도 없다 — 자산관리 1순위는 건강

도전하고 싶어도 몸이 버티지 못하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암 투병을 겪으며 이 사실을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건강한 몸은 무엇보다 큰 자산이며, 자산관리의 1순위는 몸과 마음의 건강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오늘 하루 내 몸 상태부터 점검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몸이 버텨야 도전도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바꿀 수 있는 것 — 제독수련이 제안하는 첫걸음

인생 2막을 앞두거나 이미 시작한 5060 세대에게 가장 위험한 말은 “이 나이에 뭘”입니다. 저 역시 죽음 앞에서야 그 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수신제독스쿨의 제독수련 초급 과정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오늘 해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실천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될까?”라는 질문 대신 “일단 해보자”는 태도를 몸에 익히는 훈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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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가난한 팔자는 정말 타고나는 건가요?

타고난 운보다 반복되는 태도와 습관이 결과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도는 후천적으로 바꿀 수 있는 영역입니다.

정주영 회장이 실제로 이 말을 했나요?

“이봐, 해봤어?”는 정주영 회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어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해보지 않고 안 된다고 말하는 습관은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거창한 도전보다 오늘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시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과 도전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몸이 버텨야 도전도 지속될 수 있으므로, 건강 관리는 도전의 전제 조건에 가깝습니다.

제독수련 초급은 어떤 사람에게 맞나요?

인생 2막에서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고 있는 5060 세대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갓벽한 내 최애, 왜 표현하기 힘들까? 미야케 카호덕후의 글쓰기』 핵심 요약

우리는 무언가에 깊이 빠졌을 때, 그 벅찬 감동을 타인과 나누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막상 펜을 들거나 키보드 위에 손을 얹으면 “너무 좋다”, “진짜 최고다” 같은 뻔한 말(클리셰)만 맴돌기 일쑤입니다. 내 최애는 완벽한데, 왜 그 매력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이토록 어려울까요?

아마존 글쓰기 분야와 문화인류학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미야케 카호의 『덕후의 글쓰기』는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나만의 언어로 번역하여, 단순한 감상을 넘어 내면의 가치를 다지고 삶을 변화시키는 문장 수업의 핵심을 정리해 드립니다.

1. 클리셰를 버리고 ‘나만의 언어’를 발굴하라

좋은 글의 첫걸음은 세상의 흔한 언어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언어’를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자기 언어는 곧 자신의 감정이자 고유한 사고방식입니다.

망상력 키우기: 감상은 자신의 생각을 부풀리는 ‘망상력’에서 시작됩니다.

날것의 감정 메모하기: 다른 사람의 리뷰나 글을 보기 전에, 오직 내 안에서 일어난 감동을 먼저 메모하세요. 내 언어를 구사하겠다는 의지가 내 감정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합니다.

구체적인 언어화: 막연히 ‘좋았다’가 아니라, 긍정적 감정(공감, 놀라움)은 물론 부정적 감정(불쾌감, 지루함, 뻔함)까지 모두 솔직하게 메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쏟아지는 타인의 언어(SNS)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정보가 넘치는 SNS 공간은 특히 조심해야 할 곳입니다. 타인의 화려한 언어에 압도당하다 보면 정작 내가 느낀 본질적인 감동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타인의 언어가 미치는 영향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타인의 언어를 아예 접하지 않기

타인의 언어를 무력화할 수 있는 강력한 자기 언어(“나는 다르게 생각해”) 갖기

세상의 의견과 내 의견이 동화되려 할 때는, 홀로 자유롭고 즐겁게 적어 두었던 ‘나의 메모’로 돌아가야 합니다. 최애를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내 삶의 철학과 가치도 함께 빛날 수 있습니다.

3. 최애의 매력을 전하는 ‘장문 쓰기’ 4단계 노하우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독자에게 정확히 전달되어야 진정한 ‘좋은 문장’입니다. 책에서 제안하는 장문 작성법을 단계별로 살펴봅니다.

1단계: 쓰기 전 (기획)

글을 쓰기 전, 누구에게 무엇을 전할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최애를 모르는 독자라면 정보의 격차를 메워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핵심 공식: [요소]가 [감정]이었다. 왜냐하면 [원인]이기 때문이다.

2단계: 도입부 (글의 얼굴 만들기)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바로 도입부입니다. 막막할 때는 다음의 흐름을 따라 구성해 보세요.

경험 공유: 자신의 일상적인 경험 쓰기 (예: “요즘 일이 바빠 책을 못 읽겠다.”)

연결하기: 내 경험과 유사한 영화/책의 장면이나 대사 소개하기

공통점 도출: 둘 사이의 공통점을 설명하며 독자의 공감 이끌어내기

Tip: 그래도 막힌다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질문’으로 시작해 보세요.

3단계: 쓰기 (일단 끝까지 완성하기)

글을 쓸 때는 완벽주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단어나 문맥이 다소 엉성하더라도 무조건 끝까지 써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스스로 “끝까지 해냈다!”라고 칭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잘 써지지 않을 때: 도입부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다시 한번 최애의 매력을 떠올리거나, 평소 좋아하는 문장을 필사하듯 다시 읽어보세요.

4단계: 수정 (퇴고의 미학)

다 쓴 글을 다듬는 습관은 글의 완성도를 결정짓습니다.

가장 전하고 싶은 포인트가 명확히 드러나는지 확인합니다.

문맥이 어색하면 문장 순서를 과감히 바꿉니다.

불필요한 문장은 과감히 삭제하고, 글이 길다면 목차를 넣어 가독성을 높입니다.

마치며

『덕후의 글쓰기』는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기술을 넘어, 내가 사랑하는 대상을 통해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성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내 안에 흩어진 원재료가 많을수록 언어화는 더욱 쉬워집니다. 오늘부터 뻔한 찬사가 아닌, 여러분만의 생생한 경험과 가치가 담긴 ‘진짜 언어’로 글쓰기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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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이건희의 철학과 제2의 인생

 

이지성 작가의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는 화려한 단상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8명의 목회자를 통해, 참된 신앙과 리더십이 무엇인지 묻는 책입니다.

저는 아버지의 임종을 곁에서 지키며 처음으로 종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0년 동안 성당을 다니신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대로 성당 미사로 장례를 치르고 성당 묘지에 모시면서, 나 자신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질문이 남았습니다. 그 질문이 이 책으로 이어졌고, 칼빈주의 개혁신앙을 공부하게 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무엇인가?

이지성 작가는 단순한 종교 서적이 아니라, 영향력을 가진 리더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제목 자체가 질문입니다. 한국에 ‘진짜 목사’가 있기는 한가? 그리고 그 기준은 무엇인가?

예레미야 5장 30~31절은 이 질문의 무게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예레미야 5:30~31)

저자는 성경이 말하는 좁은 길을 실제로 걷고 있는 목회자를 찾아 나서면서, 우리 시대 신앙의 기준이 무엇인지 독자 스스로 묻게 만듭니다.


한국 교회의 현주소 — 막강한 영향력, 그 무거운 책임

책이 제시하는 수치는 한국 교회의 사회적 위상을 잘 보여줍니다. 6만여 개의 교회, 1,000만 명 안팎의 신도. 정부 고위직, 대학, 국회에도 기독교인의 비율이 높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세상을 바꿀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그러나 저자의 시선은 냉정합니다. 교세는 크지만 교회가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제도와 수가 신앙의 깊이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한국 교회의 현실이 조용히 증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제대로 살아야, 교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제대로 산다”는 저자의 문장은 이 책 전체의 핵심입니다.

항목 내용
한국 교회 수 약 6만여 개
기독교 신도 수 약 1,000만 명 안팎 (추산)
책의 핵심 주장 리더(목사)의 삶이 공동체 전체의 방향을 결정한다
참고 문헌 이억주 목사 저 《한국교회를 향한 시대적 물음

8명의 참된 목자 — 좁은 길을 걷는 사람들

이지성 작가가 소개하는 8명의 목회자는 모두 화려한 교회보다 삶의 현장에서 신앙을 실천하는 인물들입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좁고 험한 길을 걷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박희돈 목사 — 영등포 노숙자들 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는 현장 목회자
  • 김종찬 목사 — 말이 아닌 삶으로 설교하는 찬양 사역자
  • 정성구 목사 — 하나님의 십자가를 삶의 나침반으로 삼는 한국 최고의 칼빈학자
  • 이억주 목사 — 한국 교회를 향해 비겁함 없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대변인
  • 최흥호 목사 — 빛과 소금의 사명을 실천하며 우상숭배에 단호히 대항하는 의인
  • 김태한 목사 — 기독교 영성 회복을 외치는 복음 운동가
  • 탁지원 소장 & 탁지일 교수 — 순교자의 정신으로 이단·사이비 연구라는 좁고 험난한 길을 걷는 사명자들

8명을 한 줄로 꿰는 단어는 ‘좁은 길’입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성경의 기준을 삶의 척도로 삼는 이들의 공통점입니다.



칼빈주의 개혁신앙과 나의 신앙 여정

이 책을 읽으면서 8명의 목회자들이 칼빈주의 개혁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에 가장 가깝게 따르려는 그 태도가 저에게도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지성 작가님이 권해주는 칼빈주의 목사님들을 소개받았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아래 목사님들 유튜브 들으세요!

고광종 목사 https://www.youtube.com/@tamidnote924

신원균 목사 https://www.youtube.com/@hanmaumch

진용식 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huJHNtOdvmc

정태홍 목사 https://www.youtube.com/@rptministries

형람서원 https://www.youtube.com/@TV-zv7ut

달라스 리스타트 교회 https://www.youtube.com/@restart_church

소개해주신 분들 유튜브로 들어보고 지난해 8월부터  분당한마음교회 신원균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원주에 칼빈주의 개혁신앙에 준하는 교회가 없어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의 교회까지 다니는 것을 준비 중입니다. 성도로 참여하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신앙은 건물의 크기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을, 이 책과 나의 경험이 함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칼빈주의 개혁신앙의 핵심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이라는 다섯 가지 솔라(Sola)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목회자들의 삶은 이 다섯 가지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참된 신앙의 길은 무엇인가? — 주기철 목사의 고난의 명상

책의 마지막은 주기철 목사의 〈고난의 명상〉으로 닫힙니다. 일제 강점기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고백은 오늘날에도 읽는 이의 가슴을 조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 다음 내가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오리까.”

이 한 문장은 신앙인이라면, 아니 어떤 분야에서든 사명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할 질문입니다. 편안한 길을 택한 것인지, 물려받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인지.

요한일서 4장 20~21절은 이 책이 도달하는 최종 결론을 정확히 짚어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참된 목자의 기준은 교세도, 설교 실력도 아닌, 형제를 향한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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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의 거인 이지성 작가의 도서목록]

자주 묻는 질문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는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나요?

신앙의 기준을 다시 세우고 싶은 분, 한국 교회의 현실에 의문을 가진 분,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든 ‘참된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분께 권합니다.

이지성 작가는 왜 이 책을 썼나요?

화려한 교세에 비해 사회적 신뢰가 낮아진 한국 교회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실제로 좁은 길을 걷는 목회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 집필 동기로 보입니다.

칼빈주의 개혁신앙이란 무엇인가요?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다섯 솔라(Sola)를 신앙의 근간으로 삼는 개신교 신학 전통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수의 목회자들이 이 전통 안에 있습니다.

주기철 목사는 누구인가요?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 거부를 선언하고 순교한 한국 교회의 대표적 순교자입니다. 그의 〈고난의 명상〉은 신앙인의 삶과 결단을 담은 고백으로,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신앙이 없어도 이 책을 읽을 수 있나요?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종교를 넘어 리더십과 사명,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보편적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2019년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이지성작가님을 만났습니다. 대한민국 대중작가로 널리 알려졌으나  퇴직 전에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살면서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 은퇴 후 내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지적, 경제적 멘토인 작가님을 만난 것은 제 인생 최대의 행운입니다. 이지성 ALL맘껏이지성 유튜브 두 채널을 운영하십니다. 그동안  출간된 최신작 및 주요 개정판들을 추가하여 2025년 5월 기준 이지성 작가의 전체 도서 목록을 카테고리별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최근에는 자기계발 및 인문학을 넘어 경제/경영, 투자 철학, 그리고 탈북민 구출 르포르타주 등 다양한 분야로 집필 영역을 넓혔습니다.

자기계발 · 인문 · 경제경영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들과 최근 집중하고 있는 부와 투자에 관한 저서들이 포함된 핵심 카테고리입니다.

  • 《18시간 몰입의 법칙》 (2004)

  •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2006)

    • (개정판)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2008)

  • 《꿈꾸는 다락방》 (2007)

    • (후속작) 《꿈꾸는 다락방 2 실천편》 (2008)

    • (스페셜) 《꿈꾸는 다락방 스페셜 에디션》 (2009)

    • (최신 개정판)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2025년/2026년 에디션》 (2024~2025)

  •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2007)

  • 《행복한 달인》 (2007)

    • (개정판) 《지금부터 행복해지는 일》 (2012)

  • 《노 시크릿》 (2008)

  •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2009)

  • 리딩으로 리드하라 (2010)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 2》 (2011~2012, 정회일 공저)

    • (개정판) 《일독日讀》, 《이독異讀》 (2018, 스토리베리 공저)

  • 《고전혁명》 (2012, 황광우 공저)

  • 《생각하는 인문학》 (2015)

    • (개정판) 《에이트 : 씽크》 (2020)

  • 《하루관리》 (2015, 황희철 공저)

  • 《스무 살 클레오파트라처럼》 (2017)

  • 《나를 세우는 단단한 힘 문사철文史哲》 (2017)

  • 《에이트》 (2019)

  •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2021, 인현진 공저)

  • 미래의 부 (2021)

  •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2022)

  • 《벤저민 그레이엄 자서전》 (2022, 벤저민 그레이엄 저 / 이지성 기획)

에세이 · 르포

청춘을 향한 따뜻한 조언부터 탈북민 구출 현장의 생생한 기록까지 담아낸 에세이 및 르포르타주입니다.

  •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2011)

  • 《인생아, 고맙다》 (2012)

  •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2012, 김종원 공저)

  •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2023) – 탈북민 구출 로드 5년의 기록을 담은 최신 르포

교육 · 자녀 양육

  • 《학원 과외 필요 없는 6. 3. 1 학습법》 (2003)

  • 《솔로몬 학습법》 (2004)

  • 《성공하는 아이에게는 미래형 커리큘럼이 있다》 (2005)

    • (개정판) 《당신의 아이는 원래 천재다》 (2011)

  • 《왕의 자녀 학습법》 (2007)

  • 《피노키오 상담실 이야기》 (2007)

    • (개정판) 《빨간약》 (2011)

  •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2016)

  •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2017)

종교

  • 《사람아 내게 죽기까지 충성하여라》 (2004)

  • 《하나님의 방법으로 자녀를 경영하라》 (2007)

  • 《하나님이 보여주신 10억 분의 1의 기적》 (2007)

  •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 (2012)

어린이 · 청소년

  • 《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어》 (2007)

  • 《12살에 시작한 진짜 공부》 (2008)

  • 《큰 꿈을 이룬 100명의 꼴찌들》 (2009)

  • 《꿈을 이룬 99명의 꼴찌 이야기》 (2010)

    • (개정판) 《초식스가 된 승호》 (2013)

  •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 (2012)

  •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2016)

  • 《청소년을 위한 에이트》 (2020)

시집

  •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 (1997)

  • 《그리움》 (1998)

  • 《울고 웃고 나 그대를 더 사랑하고》 (2007)

  • 《수호기사의 편지》 (2008)

기타

  • 《부부의 집짓기》 (2018, 차유람 공저)

목록을 살펴보시면 2020년대 들어 인공지능(에이트)과 자본시장(미래의 부, 벤저민 그레이엄) 쪽으로 깊이 파고들다, 가장 최근에는 북한 인권 이슈(1만 킬로미터)로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쪽으로 작품 활동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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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자기계발 vs 진짜 자기계발: 뇌 속에 ‘성공 세포’를 심어라]

 

사업가가 가져야 할 진정한 태도란, 풍요로운 가정을 기반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수신제독스쿨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창업자를 만났습니다. 그 중 오래 살아남는 사업가와 금방 지쳐 무너지는 장사꾼 사이에는 단 하나의 결정적 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글은 그 1도의 차이를 정직하게 풀어낸 기록입니다.

1. 사업가 마인드란 무엇인가 — ‘장사꾼’과 결정적으로 다른 한 가지

장사꾼과 사업가는 겉으로 같은 일을 합니다. 둘 다 제품을 팔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출을 올립니다. 그런데 10년 후 두 사람의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차이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 있습니다. 장사꾼은 오늘 팔릴 것을 봅니다. 사업가는 10년 후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봅니다. 하루하루의 매출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낼 변화를 기준으로 결정을 내립니다.

사업가 마인드의 핵심은 목적의 크기입니다. 목적이 개인의 생계를 넘어설 때, 사업은 비로소 오래가는 힘을 얻습니다.



2. 돈만 쫓는 사업은 왜 오래가지 못하는가

한국의 50·60대 은퇴자 상당수가 퇴직 후 자영업에 뛰어듭니다. 치킨집, 카페, 편의점. 대부분 생계를 위한 선택입니다.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은 ‘장사’이지 ‘사업’이 아닙니다.

생계형 창업의 가장 큰 문제는 동력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출이 목표의 전부가 되면, 매출이 흔들리는 순간 사업 전체가 흔들립니다. 버텨야 할 이유가 돈뿐이라면, 돈이 안 될 때 버틸 이유도 사라집니다.

구분 생계형 장사꾼 사업가 마인드
목적 오늘의 매출과 생존 고객과 사회의 문제 해결
위기 대응 수입이 줄면 포기 고려 사명이 있어 방향을 유지
성장 방식 더 팔기 위한 기술 습득 더 좋은 가치 제공을 위한 성장
고객 관계 거래 상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10년 후 소진 또는 폐업 팬덤과 자산을 가진 브랜드

사업가가 위기에서 더 강해지는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닙니다. 자신이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3. 풍요로운 가정이 사업의 진짜 출발점인 이유

위대한 사업가의 출발점을 추적해 보면 공통된 패턴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풍요롭게 하고 싶다는 열망에서 시작된 사업이 가장 오래 갑니다.

수신제독(修身齊毒)이라는 말을 저는 사업에 이렇게 적용합니다. 자신을 먼저 수련하고, 그 힘으로 가정을 지키고, 가정이 단단해진 사람만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이 흔들리면 사업의 토대도 흔들립니다.

인류에 공헌하는 사업가는 거창한 선언에서 태어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가족을 먹이고, 지키고, 웃게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다짐에서 시작됩니다.

4. 나→가정→국가→인류 — 사명이 팽창할 때 사업도 팽창한다

사업가의 세계관은 단계적으로 팽창합니다. 처음에는 내가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다음은 가족을 지키는 문제입니다. 그 다음은 내 고객이 사는 지역사회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국가와 인류의 문제로 확장됩니다.

이 팽창의 속도는 사업가가 얼마나 ‘왜’라는 질문에 진지하게 답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나는 왜 이 사업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돈 때문에’라고 답하는 사업가와, ‘내가 만든 것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기 때문에’라고 답하는 사업가는 5년 후 완전히 다른 자리에 서 있습니다.

솔로프리너 시대에 1인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한 사람의 진정성과 사명감이 그대로 브랜드가 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흉내 낼 수 없는 것은 사명감뿐입니다.

5. 솔로프리너 시대, 수신제독스쿨이 제시하는 사업가의 길

저는 수신제독스쿨을 통해 50·60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건강, 독서, 부의 철학을 전합니다.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자연건강법부터 웨비나, 챌린지, 입문·실전·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사업가의 마음가짐을 키워냅니다. 이 과정의 핵심은 기술보다 태도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느냐가 3년 후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수신제독스쿨이 지향하는 사업가는 이렇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먼저 다스리고, 가정을 풍요롭게 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삶을 바꾸며, 나아가 국가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입니다. 거창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위대한 사업은 이 방향을 향해 있었습니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10년 후 누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가 —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사업가 마인드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 이건희 에세이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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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주 묻는 질문

사업가 기질은 타고나는 건가요?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훈련입니다. 사업가 마인드는 ‘왜’라는 질문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형성됩니다. 기질보다 습관이 사업가를 만듭니다.

직장인 마인드와 사업가 마인드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직장인은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사업가는 역할 자체를 새로 정의하는 사람입니다. 불확실성을 기회로 보느냐, 위협으로 보느냐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납니다.

1인 기업가로 성공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자신이 10년간 기꺼이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으세요. 그 다음, 그 일이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명확히 하세요. 이 두 가지가 갖춰지면 기술과 플랫폼은 따라옵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내가 제공하는 것이 상대방의 삶을 실제로 더 낫게 만드는가를 끊임없이 물어보는 태도입니다. 이 질문을 잃으면 사업은 빠르게 방향을 잃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의 공통된 습관은 무엇인가요?

독서, 건강 관리, 그리고 메모하는 습관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운이 아니라 일상에서 지식과 경험이 충돌하는 순간에 나옵니다. 그 순간을 잡으려면 몸과 정신이 맑아야 합니다.

50·60대에 사업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나요?

인생 2막의 사업가는 결정적인 강점이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경험치, 그리고 돈보다 의미를 우선시할 수 있는 여유입니다. 사명 기반의 사업은 오히려 이 나이에 더 강력하게 작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신의 사업이 어디서 출발하든, 결국 향하는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생계를 넘어, 가정을 넘어, 세상을 향해 — 그 방향을 잡는 것이 사업가 마인드의 전부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는 것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조선시대 고종의 잘못된 선택이 뼈아픈 역사를 만들었듯, 신냉전 시대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지금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오늘은 대한민국 경제의 판도를 바꾼 거인, 이건희 회장의 에세이 『스물일곱 이건희처럼』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자기혁신과 부의 철학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1. 27살 이건희, 평범함에서 위대한 혁신으로

이건희 회장이 처음부터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년 시절에는 존재감이 없었고, 일본 유학 시절에는 왕따를 당하며 영화 1,200편을 보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놀고먹는 재벌 2세의 모습에 머물러 있던 그를 바꾼 것은 바로 ‘현장 경험’과 ‘위기의식’이었습니다.

  • 미국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 시절, 자동차 6대를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며 산업의 현장을 배웠습니다.

  • 1차 오일쇼크를 겪으며 경공업 중심의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은 자원 제약이 없는 ‘하이테크(고부가가치)’임을 깨달았습니다.

  • 주변의 엄청난 반대와 전문가들의 비관적인 전망(국내 수요 부족, 선진국 기술 격차 등) 속에서도 사재를 털어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27살 이건희의 자기혁신과 도약이 없었다면, 오늘날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는 삼성의 반도체와 갤럭시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2. 거인에게 배우는 리더의 시각: 숲과 업의 본질

책에서는 리더가 가져야 할 통찰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핵심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이 아닌, 숨겨진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입니다.

통찰 요소 핵심 내용 현실 적용 사례
목적 (숲과 나무) 인생과 일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큰 그림(숲)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주식, 부동산 투자 시 명확한 목적 설정
업의 본질 겉모습이 아닌 사업의 진짜 가치와 생존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보험업의 본질은 사실상 ‘부동산업’이라는 통찰
사실과 정보 단순한 현상(사실)을 넘어 나만의 생존 지식(정보)으로 가공해야 합니다. 환율 변동을 분석하여 원화 대신 달러와 IT 우량주로 대비

“몸집이 크다고 이길 수 있는 게 아니다. 방심하지 말고 대기업들도 자율화, 분권화, 현장화 시켜  세계 1등이 되어야 한다.” (이건희 에세이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17쪽 중)

3. 일류 기업의 공통점: 심플함과 원점 사고

저성장 시대를 이겨낸 초일류 기업들은 복잡함을 버리고 ‘원점’에서 다시 생각했습니다.

  • 혼다의 원점 사고: “자동차가 별것인가? 쇠바퀴 연결하고 뚜껑 덮은 것이다”라는 단순하고 명쾌한 접근이 명품 자동차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 애플의 선택과 집중: 잡스는 150가지에 달하던 프로젝트를 4가지로 대폭 축소했습니다. 본질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과감히 ‘NO’라고 외치며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작은 성공에 자만하면 틀에 갇힙니다. 위기를 돌파하려면 일의 본질을 파악하고 단순명료하게 접근하는 원점 사고가 필수적입니다.

4.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 1인 기업가의 꿈으로 (나의 적용)

이 책을 읽으며 제 삶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36년간의 교직 생활 동안 직장과 가정이라는 쳇바퀴만 돌며 경제적으로는 철저히 무지했습니다. 예적금만 고집하다 20년 만에 현금 1억을 모았고, 준비 없이 투자한 상가는 3년째 공실로 남아 매달 관리비만 내는 뼈아픈 실수를 겪었습니다. 게다가 10년간의 암 투병은 삶의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암흑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체하거나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독서와 자연 건강을 공부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 부의 철학과 원칙을 가르쳐주는 멘토를 만나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 제작을 공부하며 ‘1인 기업가’라는 새로운 큰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실패와 패배의식을 넘어, 내면의 믿음이 현실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60~90년대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이건희의 치열한 정신을 제 삶에 불태워보려 합니다.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부의 철학과 창조적 생각을 무기로, 제2의 인생에서는 반드시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세상의 변화 앞에는 늘 위기와 혁신이라는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와 주변에 대해 늘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힘은 우리 마음 속에 있으며, 우리 자신을 믿을 때 기적은 현실이 됩니다. 평생 치열하게 배우고 스스로를 혁신하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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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면 집안 망한다”는 말, 주변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매번 시장으로 돌아오는 걸까요? 유럽 최고의 투자 철학자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그 심리의 핵심을 꿰뚫습니다.

20대 시절, 언니가 한국 주식에 투자한다며 1,000만 원을 빌려달라 했습니다. 3년 만에 겨우 원금을 돌려받았고, 그때 직감했습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고. 그 이후 퇴직 전까지 저는 이지성 작가의 경제 유튜브를 꾸준히 보고, 경제 공부와 독서를 병행하며 미국 우량주에 장기 투자했습니다. 6년이 지난 지금, 수익률 150%로 노후가 비로소 편안해졌습니다. 그 긴 여정에서 가장 뼈를 때린 책이 바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이란 무엇인가』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누구인가요?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é Kostolany, 1906~1999)는 헝가리 출신으로 유럽과 미국 증시를 무대로 70년 이상 활동한 투자가이자 저술가입니다. ‘유럽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그 스스로는 그런 비교를 즐겨 거부했습니다. 그는 퀀트 분석이나 차트 기술보다 인간 심리와 돈의 철학에 천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남긴 저작 중 한국 독자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 『돈이란 무엇인가(Das ist Geld)』입니다. 단순한 재테크 안내서가 아니라, 돈과 인간의 관계를 심리학·역사·철학의 시선으로 풀어낸 묵직한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돈이란 무엇인가
돈이란 무엇인가

‘돈이란 무엇인가’ — 코스톨라니가 정의한 돈의 3가지 얼굴

코스톨라니는 이 책에서 돈을 단순히 ‘교환 수단’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는 돈이 세 가지 얼굴을 동시에 가진다고 말합니다.

돈의 얼굴 코스톨라니의 정의 투자자에게 주는 함의
자유의 수단 타인에게 종속되지 않기 위한 도구 돈 자체가 목적이 아닌, 삶의 자율성을 사는 수단
권력의 도구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힘 자본이 클수록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냉엄한 현실
놀이의 판돈 인간의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 본능을 자극하는 것 투자를 게임처럼 즐기다 중독되는 심리의 근원

세 번째 얼굴, 즉 ‘판돈으로서의 돈’이 이 책의 핵심 통찰입니다. 코스톨라니는 증시를 놀이터로, 투자자를 놀이꾼으로 정의합니다. 문제는 이 놀이가 알코올 중독처럼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불나방 투자자 vs. 철학 있는 투자자 — 무엇이 다른가요?

코스톨라니는 시장 참여자를 크게 두 부류로 나눕니다. ‘대중(Masse)’과 ‘고집쟁이(Sturrkopf)’입니다. 이 구분이 이 책에서 가장 실용적인 통찰입니다.

구분 대중(불나방) 고집쟁이(철학 있는 투자자)
매매 기준 뉴스·소문·타인의 행동 독자적인 분석과 확신
시장 상승 시 뒤따라 매수 (‘뒷북’) 이미 보유 중이거나 매도 검토
시장 하락 시 공포에 패닉셀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
심리 상태 시장에 끌려다님 시장보다 한 발 앞서 생각함

불나방은 빛을 향해 날아들다 결국 타 죽습니다. 주식시장의 불나방도 다르지 않습니다. 상승장의 열기에 이끌려 고점에 뛰어들고, 하락장의 공포에 저점에서 손절합니다. 이 패턴을 코스톨라니는 수십 년간 반복해서 목격했습니다.

철학 있는 투자자 워런버핏
철학 있는 투자자 워런버핏

바보들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코스톨라니는 냉소적이리만큼 솔직합니다. “시장에는 언제나 바보가 존재하고, 그 바보들 덕분에 현명한 투자자가 돈을 번다.” 그의 이 말은 독설이 아니라, 시장 구조에 대한 정확한 관찰입니다.

그렇다면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코스톨라니는 세 가지를 꼽습니다.

  • 돈(자본) — 단기 손실을 버틸 여유 자금. 빌린 돈으로 하는 투자는 공포에 취약합니다.
  • 생각(아이디어) — 시장이 아직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통찰. 남들이 아는 정보로는 남들 이상을 벌 수 없습니다.
  • 인내(시간) —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능력. 대부분의 투자 실패는 맞는 방향을 잡았음에도 기다리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이 세 가지 중 가장 희귀한 것은 돈이 아닙니다. 코스톨라니는 단언합니다. 가장 귀한 것은 ‘인내’라고. 시장의 변동성 앞에서 자신의 판단을 믿고 기다리는 능력은, 어떤 기술적 분석보다 강력한 무기입니다.

부자의 시간표: 저녁의 착상, 아침의 비판, 낮의 결단

코스톨라니가 제시하는 투자자의 하루는 구체적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녁에는 착상하고, 아침에는 비판하며, 낮에는 과감히 결단하라.

저녁은 상상의 시간입니다. 하루의 정보를 소화하고, 시장이 어디로 흐를지 자유롭게 그려보는 시간. 아침은 냉정함의 시간입니다. 어제의 착상을 가장 회의적인 눈으로 검토합니다. ‘내가 틀렸다면 어디서 틀렸나?’를 먼저 묻는 것입니다. 그리고 낮, 시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과감히 결단합니다. 이미 두 번 걸러진 생각이기에, 두려움보다 확신이 앞섭니다.

이 루틴을 실제로 적용해보면 놀라운 변화가 생깁니다. 저는 앙드레코스톨라니처럼 증권거래소 직원도 아니고 투자해 본 경험도 없었습니다. 경제 멘토를 누구를 만냐나가 가장 중요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이지성 작가님을 만나 유튜브 강의를 꾸준히 하루에  두 시간 이상 들었습니다. 주식을 투자할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고 하다가 1년이 지난 다음에 믿음이 생겨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은행에 적금과 예금이외에는 해 본 적이 없어 참 망설이고 망설이다 시작하였습니다.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이지성 작가님의 책을 읽으며 이 분이 어떤 분이다라는 확신이 섰을 때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을 만난 것은 제게 큰 행운이자 축복이었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 『돈이란 무엇인가』는 어떤 투자자에게 맞을까요?

『돈이란 무엇인가』는 차트 보는 법도, 종목 고르는 공식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독자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이유로, 이 책이 필요한 독자는 따로 있습니다.

  • 뇌동매매를 반복하면서도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는 투자자
  • 시장의 흐름에 휩쓸려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하는 투자자
  • 투자 기술은 있는데 마음이 흔들리는 중급 투자자
  • 처음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돈과 나’의 관계부터 정리하고 싶은 입문자

코스톨라니는 기술보다 태도를 먼저 묻습니다. 당신은 시장을 앞서가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시장을 쫓아가는 불나방입니까? 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이 책이 제대로 읽힙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

투자 철학은 혼자 세우기 어렵습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자신의 원칙을 지키려면, 생각을 나누고 단단하게 만드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경제멘토를 누구를 만냐나가 가장 중요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이지성 작가님을 만나 유튜브 강의를 꾸준히 하루에  두 시간 이상 들었습니다. 작가님의 독서코칭에 참여하여 3년 동안 실천 독서를 체화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작가님 책을 다 사서 읽고 다방면에 책을 읽으며 주식투자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6년 전에 미국 우량 주식 장기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콩닥거리는 가슴으로 달러도 환율 우대가 가장 높은 은행을 찾고 조금씩 환전을 해서 미국 우량주식 투자를 하여 6년이 지난 지금 제 통장에는 투자 금액의 150% 수익률이 찍혀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코스톨라니가 아닙니다. 나를 객관화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부의 철학과 원칙이 장착되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대표 책은 무엇인가요?

한국에 번역된 대표작으로는 『돈이란 무엇인가』,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실전 투자의 비밀』, 『투자는 심리게임이다』가 있습니다. 투자 마인드셋을 처음 세우는 독자라면 『돈이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초보 투자자도 코스톨라니 책을 이해할 수 있나요?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전문 용어나 수식이 거의 없고,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다만 ‘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책이기 때문에, 주식 경험이 조금 있는 독자일수록 더 깊이 공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말하는 ‘달걀 이론’이란 무엇인가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은 증시의 사이클을 달걀 형태로 시각화한 것입니다. 시장은 침체기 → 조정기 → 상승기 → 과열기를 순환하며, 각 단계마다 투자자가 취해야 할 태도가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대중은 과열기에 진입하고 침체기에 퇴장하는 반면, 현명한 투자자는 그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장기 투자를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는 단기 시세는 심리가 결정하지만, 장기 주가는 기업의 실적이 결정한다고 봤습니다. 따라서 단기 변동에 반응하는 것은 심리전에서 대중과 싸우는 것이고, 장기 보유는 기업의 본질 가치가 시간을 통해 증명되는 과정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와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은 어떻게 다른가요?

버핏이 기업의 재무제표와 내재가치 분석에 집중한다면,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인간 심리와 시장의 감정 흐름에 더 무게를 둡니다. 버핏이 ‘얼마짜리 회사냐’를 묻는다면, 코스톨라니는 ‘지금 시장이 무슨 기분이냐’를 묻는 식입니다. 두 철학은 방향은 비슷하지만 접근법이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늘은 조금 무겁지만, 동시에 가장 따뜻한 ‘작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해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하곤 하죠.

지난 두 달간, 제가 지켜본 아버지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통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평생의 발걸음을 멈추고 시작된 ‘준비’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단양의 길 위에서 성당을 향해 걸으셨던 아버지. 늘 곁에 성경을 두셨던 그 단단한 분이 2025년 크리스마스, 돌연 성당에 더 이상 나가지 못하겠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고요한 선언이었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품위

병원에서의 수술과 시술을 거부하고, 통증 완화 치료를 선택하며 아버지는 조용히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통장을 정리하고, 마음을 정리하며 다가올 끝을 준비하셨죠.

저는 아버지의 마지막 생일 상 앞에서 노래조차 끝맺지 못할 만큼 울었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담담하셨습니다. 육신은 점점 작아지고 고통은 깊어졌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딸을 안아주시던 그 팔에는 평생을 지탱해온 ‘거대한 산’ 같은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눈이 그친 새벽 6시, 편안한 소천

2월 2일, 밤새 고요히 내리던 눈이 잦아든 새벽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비로소 평온한 모습으로 길을 떠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덕분에 정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저희 걱정은 마세요.”

제가 건넨 이 마지막 고백은, 아버지가 세상에 남긴 가장 큰 유산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죽음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장례를 치르며 보낸 지난 두 달은 슬픔의 시간인 동시에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시간이었습니다. 죽음은 갑작스러운 단절이 아니라, 삶의 완성임을 아버지는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미루지 않는 고백: “사랑한다”는 말은 내일이 아닌 지금 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주변을 정리하는 것은 남겨진 이들에 대한 마지막 배려입니다.

존엄한 선택: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지금 뺨에 흐르는 눈물은 슬픔이지만, 그 안에는 아버지가 주신 따뜻한 사랑이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추모 에세이]

30년의 걸음이 멈춘 곳에 핀 사랑

단양의 차가운 겨울바람을 뚫고 3단지에서 1단지 성당까지, 아버지는 30년을 한결같이 걸으셨습니다. 그 길은 단순히 성당으로 향하는 길이 아니라, 당신의 삶을 지탱해온 믿음의 증거였습니다. 늘 곁에 두셨던 낡은 성경책처럼, 아버지는 우리에게 닳지 않는 단단한 바위이자 우러러보는 거대한 산이었습니다.

2025년의 크리스마스, 아버지는 그 평생의 발걸음을 멈추겠노라 선언하셨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스스로 써 내려가기 시작한 마지막 챕터였습니다.

“이제 성당에 못 나가겠다.”

그 한마디에 담긴 무게를 우리는 그때 다 알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생일 상 앞에서 차마 끝내지 못한 축하 노래는 눈물이 되어 흩어졌고, 아버지는 고통 속에서도 수술 대신 ‘정리’를 택하셨습니다. 통장을 정리하고, 주변을 살피며, 떠날 채비를 하시는 모습은 작아진 체구와 달리 여전히 엄격하고 숭고했습니다.

요양병원의 하얀 침상 위에서 아버지는 한 달간 우리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고통이 몸을 옥죄는 순간에도 저를 안아주시던 그 팔의 온기, 소변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는 무너지는 육신 속에서도 잃지 않으려 했던 인간의 존엄.

“사랑해요, 아버지.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요. 저희 걱정은 마세요.”

울먹이며 건넨 이 말들이 아버지의 길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드렸을까요. 2월 2일 새벽 6시, 밤새 소리 없이 세상을 덮던 눈이 그치자마자 아버지는 거짓말처럼 편안한 얼굴로 소천하셨습니다. 마치 “이제 됐다”라고 말씀하시는 듯한 고요한 마침표였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뺨 위로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하지만 이제 압니다. 아버지는 사라지신 게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더 큰 산으로 옮겨 오셨다는 것을요. 죽음을 기억하며(Memento Mori) 삶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신 나의 아버지, 당신은 마지막까지 참으로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추모 시]

거대한 산이 남기고 간 고요한 새벽

눈 그친 새벽의 안식

삼십 년 오가던 성당 길 위로

쌓인 발자국마다 당신의 기도가 서려 있습니다.

손때 묻은 성경책을 덮으며

아버지는 고요한 마침표를 준비하셨습니다.

거대한 산이었던 당신의 어깨가

마지막 한 달, 작고 가냘픈 언덕이 되어갈 때

우리는 그 품에 안겨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따뜻한 작별을 배웠습니다.

“사랑한다, 행복했다, 걱정 마라”

눈물 섞인 고백이 병실 공기를 채우던 밤,

아버지는 고통을 견디며

우리를 단단히 안아 지탱해 주셨습니다.

함박눈이 소리 없이 세상을 지우던 새벽,

눈이 그치자 비로소 닿은 안식.

이제 눈물은 강이 되어 흐르겠지만

당신이 남긴 사랑은 바다가 되어 우리를 감싸 안을 것입니다.

편히 쉬소서,

우리의 영원한 산이신 아버지.

📢 [경제 인사이트] 결국은 ‘미국’입니다: 환율의 향방과 우리의 생존 전략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최근 요동치는 환율 시장을 보며 불안함과 의구심이 동시에 드셨을 겁니다. 오늘은 복잡한 경제 지표 다 치워두고, 우리가 반드시 인정해야 할 ‘냉혹한 진실’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결국 지금의 경제는 **’미국 넘버원’**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 1. 미국이 ‘OK’ 해야 위기도 옵니다

많은 분이 대한민국 경제 펀더멘탈을 걱정하며 “IMF가 다시 오는 것 아니냐”는 공포를 느끼십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대한민국에 IMF가 터지는 것조차 미국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지금은 단순한 무역의 시대가 아닌 **’자본과 실속의 시대’**입니다. 미국 중심의 질서(Pax Americana)를 인정하지 않고서는 현재의 환율 변동성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 2. 환율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베센트와 마러라고

최근 우리 환율이 급격히 떨어진 두 번의 결정적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그 배후에는 모두 미국이 있었습니다.

  • 첫 번째 하락: 스콧 베센트 전략가의 “한국 환율이 이상하다”는 한마디였습니다. “한국처럼 경제 기초가 탄탄한 나라의 환율이 왜 이렇게 높냐”는 미국의 지적 한 번에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https://www.kita.net/board/totalTradeNews/totalTradeNewsDetail.do;JSESSIONID_KITA=917AFCF089CB3159AEC4C1D806DDA538.Hyper?no=98712&siteId=6

  • 두 번째 하락: 이른바 ‘마러라고 합의’의 실체 여부입니다. 일본 엔화의 강세 기조와 맞물려 환율이 다시 한번 요동쳤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12615657

결국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보다 더 강력한 것은 미국의 정책 기조와 입김입니다. 트럼프 1기 이후 바뀐 미국의 국제 정책이 현재 환율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3. 중국과의 격차, 이제는 넘사벽입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부상을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미국은 이미 중국을 요리할 준비를 마쳤고, 체급 차이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중심의 경제 재편 과정에서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는 일은 당분간 일어나기 힘든 시나리오입니다.

💡 결론: 우리가 해야 할 일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 그린란드 발언부터 정책의 번복까지… 미국의 입에 세계 경제가 출렁입니다.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명확합니다.

“미국을 중심에 놓고 사고하십시오. 그리고 달러 자산을 꾸준히 쌓아 나가십시오.”

실속을 챙겨야 하는 자본의 시대입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힘의 논리를 따라가는 영리한 투자자가 되시길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