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장: 교회의 하나 됨과 유형교회의 4가지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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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시간 약 9분
작성 안용화

핵심 요약

  • 이 땅에 존재하는 유형교회는 예배, 성례, 법과 질서, 헌금이라는 4가지 필수적인 교제를 통해 유지되며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룹니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간절히 기도하셨듯, 성도들은 비본질적인 문제로 분열하지 말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 바른 교리와 성경적 교회 질서(장로교회 제도)를 배워 장성한 분량의 성도로 성장할 때, 이단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교회를 든든히 세울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4장: 교회의 하나됨과 성도의 교제를 바탕으로, 분당한마음 개혁교회 신원균 목사님의 주일 설교를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교회가 하나 되어야 하는 성경적 이유와 방법

오늘 신원균 목사님의 주일설교는 에베소서 4장 말씀을 중심으로 ‘교회의 하나 됨’이 얼마나 소중하고 지켜내기 어려운 가치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가 어떠한 신앙의 토대를 쌓아야 하는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1. 유형교회를 지탱하는 4가지 교제

교회는 보이지 않는 우주적 교회(무형교회)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성도들이 직접 모여 신앙을 나누는 ‘유형교회’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이 유형교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4가지 교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예배의 교제: 성도들이 한 장소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조직된 공동체로서의 교제입니다.
  • 성례의 교제: 세례와 성찬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외적으로 고백하고 증명하는 예식입니다.
  • 법과 질서의 교제: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에 소속된 교단과 개교회의 법을 존중하고 지켜야 합니다.
  • 헌금과 헌신의 교제: 국가의 지원 없이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 봉사, 재정적 후원으로 신앙 조직을 유지해 나가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11~12 krv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 그리하니라

2. 에베소서가 말하는 ‘하나 됨’의 비밀

에베소서 4장을 보면 ‘하나(One)’라는 단어가 무려 8번이나 등장합니다.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요, 주도 믿음도 세례도 모두 하나입니다. 천국에는 교단이나 파벌이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훗날 천국에서 우리는 아브라함, 모세부터 우리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의 백성’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 밤, 요한복음 17장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제자들과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하나이신 것처럼 성도들도 서로 다투지 않고 하나가 되어, 세상 사람들이 그 사랑을 보고 감동하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우리는 나의 작은 욕망과 고집을 내려놓고,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사신 소중한 공동체가 찢어지지 않도록 양보하고 인내해야 합니다.
에베세소서 4:1~8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3. 교회의 질서와 성경적 장로교회 제도

교회가 다툼 없이 하나 되기 위해서는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규칙과 제도가 필요합니다. 에베소서 4장 11절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를 주셨다고 기록합니다. 1세기에 성경을 기록하던 사도직은 중단되었고,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말씀 사역자(목사와 신학자)와 다스리는 장로들을 통해 통치되는 ‘장로교 제도’를 따르는 것이 가장 성경적입니다. 다 사도가 되려 하거나 완력으로 직분을 얻으려 싸우면 교회는 분열됩니다. 직분은 섬김을 위해 성령께서 주시는 것임을 깨닫고 질서에 순종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29 krv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무엇보다 교회의 하나 됨을 강력하게 지켜주는 무기는 ‘바른 교리’입니다. 신앙의 질서와 교리를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맹목적인 주장을 펴게 되고 결국 어린아이처럼 다투게 됩니다. 성경 공부와 교리 공부를 통해 장성한 분량의 신앙인으로 자라나면, 첫째로 양보와 절제를 아는 성숙한 어른이 되고, 둘째로 신천지와 같은 간사한 이단의 유혹에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부가 신앙관, 경제관, 정치관에서 하나가 되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듯, 교회도 진리와 굳건한 질서 안에서 하나가 될 때 흔들림 없는 그리스도의 강건한 몸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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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유형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기 위해 성도들이 나누어야 할 4가지 교제는 무엇인가요?
A1. 성도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예배의 교제’,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는 ‘성례(세례와 성찬)의 교제’, 교회의 규칙을 존중하는 ‘법과 질서의 교제’, 그리고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헌금의 교제’입니다.
Q2. 성경에서는 왜 그토록 교회의 ‘하나 됨’을 강조하나요?
A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피눈물을 흘리며 제자들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인간의 모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음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가장 값진 선물이기에, 세상 사람들이 교회의 하나 된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Q3. 교회에서 굳이 딱딱한 교리나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3. 에베소서 4장의 말씀처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어린아이의 수준에서 벗어나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기 위함입니다. 진리를 명확히 알아야 질서를 존중하게 되며, 사람의 궤술이나 이단들의 간사한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핵심 용어 정리
유형교회 (Visible Church)
정의 이 땅에서 특정한 장소, 조직, 제도를 갖추고 눈에 보이는 형태로 모여 예배하는 성도들의 무리를 뜻합니다.
성례 (Sacrament)
정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교회의 거룩한 예식으로, 개신교에서는 '세례'와 '성찬' 두 가지만을 인정합니다.
교리 (Doctrine)
정의 성경에 기록된 방대한 하나님의 진리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교회가 공식적으로 믿고 고백하는 신앙의 핵심 가르침입니다.
성육신 (Incarnation)
정의 말씀이신 하나님(성자 예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사건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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