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부족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확실한 해법, 시간관리란 무엇인가

작성일
읽는 시간 약 10분
작성 안용화

핵심 요약

  • 시간관리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조절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과정입니다.
  •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일의 양보다 시간에 대한 통제감이 낮을 때 커지며,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는 습관이 출발점입니다.
  • 하루를 30분 단위로 기록하고 오전에 핵심 일을 끝내는 흐름이 익숙해지면 기록 없이도 하루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시간관리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조절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과정입니다.

매일 바쁘게 사는데도 하루가 끝나면 한 일이 없는 것 같고, 몸은 지치는데 마음은 불안한 날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 원인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시간을 내가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관리란 무엇인가요?

시간관리는 하루 24시간을 더 많은 일정으로 채우는 기술이 아니라, 무엇을 먼저 하고 무엇을 뒤로 미룰지 스스로 정해 시간의 흐름을 조절하는 일입니다.

같은 24시간이라도 일정을 빽빽하게 채우는 사람과 중요한 일에 시간을 먼저 배정하는 사람의 하루는 전혀 다르게 흘러갑니다. 아래 표는 두 방식의 차이를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 일정 채우기 시간 통제
하루의 출발점 해야 할 일을 빠짐없이 나열한다 오늘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먼저 정한다
우선순위 들어오는 일부터 처리한다 중요한 일을 정해진 시간에 먼저 처리한다
하루 끝의 느낌 바빴지만 남은 것이 없다는 피로감 핵심을 끝냈다는 안정감

열심히 사는데 왜 늘 시간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시간이 모자라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일의 양보다 시간에 대한 통제감이 낮기 때문입니다. 시간에 쫓기면 일을 해도 끝낸 느낌이 들지 않고, 그 상태가 반복되면 피로와 불안이 쌓입니다.

Slack이 2023년 8월부터 9월까지 6개국 사무직 근로자 1만 명 이상을 조사한 인력 지수 결과에 따르면, 근무 시간 이후에도 일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는 직원은 정시에 퇴근하는 직원보다 생산성 점수가 20% 낮았고 업무 스트레스는 2.1배 높았습니다. 이는 의무감과 낮은 생산성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이며, 시간 때문에 압박받는 느낌이 성과와 마음 상태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간 통제력은 어떻게 생산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나요?

시간을 통제하면 집중이 끊기는 횟수가 줄고 해야 할 일의 순서가 분명해져서, 같은 시간에도 더 많은 일을 끝내고 마음의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첫째, 집중은 한 번 끊기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Xmind 블로그는 방해를 받은 뒤 원래의 집중 상태로 돌아오는 데 약 23분이 걸린다고 소개합니다. 다만 이 수치에는 별도의 연구 출처가 함께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정확한 값보다 방해 한 번의 비용이 생각보다 크다는 방향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둘째,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는 사람이 성과를 냅니다. 앞서 소개한 Slack 조사에서 가장 생산적인 응답자들은 특정 작업을 위해 시간을 따로 차단할 가능성이 1.6배 높았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사무직 근로자들은 하루 4시간 정도를 이상적인 집중 시간으로 꼽았습니다.

셋째, 순서가 정해지면 불안이 줄어듭니다. 우선순위 없이 이것저것 손대면 머릿속에 처리하지 못한 일이 계속 남아 있습니다. 반대로 오늘의 핵심을 먼저 끝내면 나머지 일은 여유를 가지고 대할 수 있습니다.

시간관리는 어떻게 시작하나요?

가장 쉬운 시작은 하루를 어떻게 썼는지 기록해서 현재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아래 순서로 시작해 보세요.

  1. 하루 24시간을 30분 단위로 나누어, 그 시간에 실제로 한 일을 적습니다.
  2. 하루가 끝나면 기록을 보며 시간이 새는 구간과 자기계발에 쓴 시간을 확인합니다.
  3. 매일 아침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를 정합니다.
  4. 그 일을 오전 중에 먼저 끝냅니다.
  5. 덜 중요한 일은 오후 일정으로 돌리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시간관리를 시작하는 4단계 흐름
시간관리를 시작하는 4단계 흐름

저는 어떻게 시간관리를 익혔나요?

저는 독서코칭을 하면서 시간관리부를 쓰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하루 24시간을 30분 단위로 쪼개 한 일을 적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정리하면서 자기계발에 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갔습니다.

그때 정한 규칙이 하나 있었습니다. 매일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그 일을 마치기 전까지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건강 수칙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에게 건 저만의 약속이었고, 모든 분께 권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지금은 시간관리부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일정 중 가장 중요한 일을 오전에 마치고, 덜 중요한 일은 오후에 처리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흐름이 몸에 익었기 때문입니다. 기록은 결국 이런 습관을 만드는 연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시간관리는 삶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과정입니다

시간관리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조절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과정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느낌에서 벗어나는 출발점은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먼저 할지 내가 정하는 것입니다. 기록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하고, 나머지를 뒤로 배치하는 단순한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 보세요.

이런 실천을 혼자 이어가기 어렵다면 더 체계적인 훈련이 도움이 됩니다. 제독수련중급 바로가기에서 더 깊이 있는 실천을 시작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시간관리를 잘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드나요?
시간관리로 해야 할 일의 순서와 시간이 정해지면 시간에 쫓긴다는 압박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스트레스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시간관리가 모든 스트레스를 없애 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업무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하나요?
아침에 오늘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를 정하고 그것을 먼저 처리하는 방식이 가장 단순합니다. 긴급해 보이는 일보다 끝냈을 때 하루의 성과를 좌우하는 일을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시간관리표는 어떻게 작성하나요?
하루를 30분 단위로 나누어 그 시간에 한 일을 그대로 적고, 하루가 끝난 뒤 시간이 새는 구간을 확인합니다. 처음에는 계획을 세우기보다 실제로 한 일을 기록하는 데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시간관리부를 계속 써야 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록은 시간 사용 습관을 파악하는 연습이므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흐름이 몸에 익으면 기록 없이도 같은 방식으로 하루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용어 정리
시간관리부
정의
하루를 일정한 단위로 나누어 그 시간에 한 일을 기록하는 장부입니다.
쉽게 말하면
내 시간이 어디로 갔는지 확인하는 하루 가계부입니다.
시간 블로킹
정의
특정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을 미리 따로 확보해 그 시간에는 그 일만 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하면
중요한 일을 위해 달력에 내 시간을 먼저 찜해 두는 것입니다.
시간 통제력
정의
주어진 시간을 무엇에 쓸지 스스로 정하고 조절할 수 있다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