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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만 보아라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턴과 사장 돈 소더퀴스트가 어느 날 초라하기 이를 데 없는 한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진열대 통로에 물건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고 상품 판매대 위에 먼지가 수북이 앉아 있는가게였다. 당연히 손님은 하나도 없었다.

돈 소더퀴스트는 채 열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고 가게 밖으로 뛰쳐나갔다. 마치 전염병 구역을 탈출하는 사람처럼 손바닥으로 코와 입을 틀어막고서. 잠시 후 샘 월턴이 나왔다. 그러자 돈 소더퀴스트가기다렸다는 듯이 샘 월턴을 붙들고서 이렇게 소리쳤다.

“세상에, 내 평생 이렇게 더러운 가게는 처음입니다!”

대답 대신 샘 월턴은물었다.

“돈, 자네 혹시 팬티스타킹 판매대를 보았나?”

돈 소더퀴스트가 못 보았다고 대답하자 샘이 진지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이봐, 돈. 그 판매대는 내가 지금까지 본 팬티스타킹 판매대 중가장 훌륭한 것이었네. 판매대 뒤에 제작자 연락처가 적혀 있더군내가 그 사람 연락처를 적어왔네. 우리 당장 회사로 돌아가 그에게연락하세나는 고객들을 위해 그 판매대를 꼭 들여놓고 싶네.”

이어서 샘 월턴이 또 물었다.

“아, 그리고 자네. 화장품 판매대는 보았나?”

소더퀴스트가 역시 못 보았다고 대답하자 샘 월턴이 한층 더 진지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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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8일(토)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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